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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저도 슬플땐 음악 듣고 싶거든요”

2007.11.11 02:28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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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강아지를 애지중지하는 사람에게 귀가 솔깃할 만한 소식이 나왔다. 집에 혼자 내버려두는 애완견이 안쓰럽다면 전용 MP3 플레이어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울한’ 개의 감정을 달래주는 장치라고 한다. 사람에게는 거의 들리지 않고 개만 알아채는 주파수나 비트 음향을 이용한다.


정보통신 기업 이노비츠아이엔씨는 최근 ‘페트 MP3P(가칭)’라는 애견의 감정을 조절해주는 장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2007 대구 세계애견산업 엑스포’에도 출품했다.


시중에는 연말쯤 내놓을 예정이다.


사람들이 쓰는 MP3 플레이어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들어 있는 음향이 애견 전용이다. 목에 MP3 플레이어를 걸고 애견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나 비트 변화로 애견의 감정을 조절해주는 원리다.


애견용 CD를 개발하는 커뮤직의 음향을 사용했다.


커뮤직 김호식 대표는 “주로 작은 애완견 위주의 음향”이라며 “특히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는 개들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조용한 가정에서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견을 집에 혼자 남겨두거나 입원 중일 때,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해져 사나울 때, 밥을 잘 안 먹거나 놀지 않을 때, 산책 또는 외출할 때, 외롭거나 심심할 때 같은 상황별로 비트나 음파 진동을 달리했다. 음향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노비츠아이엔씨 관계자는 “특히 애견의 견성을 판독해 감정에 따라 자동으로 상황에 맞는 음향을 재생하는 기능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애견용 음향 CD는 나왔으나, 전용 MP3 플레이어를 별도로 개발한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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