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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을 더 학대하는 프랑스

2007.11.11 15:31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서양 선진국들은 개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척도는 그 나라의 문화수준과 생활수준에 달려 있다면서 개고기를 먹는 중국과 한국은 아직도 야만한 나라라고 비난했다. 생활수준은 좀 높아졌으나 문화수준은 아직도 미개상태라는 말이다.

이에 대해 중국과 한국의 애견단체들은 그건 문화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성의 문제라고 반격했다.

서양국가들은 본디 목축업을 위주로 한 나라들이기 때문에 양몰이 등을 해주는 개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나 중국과 한국은 농경 위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개와의 관계가 그리 밀접하지는 않았다는 주장이다.

농경 위주의 나라에서는 개는 사냥을 해주는 가축인 동시에 식량이 되는 가축이라는 주장이다. 그게 농경국가의 문화였으며 아직도 그 영향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중국도 한국도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층은 성년의 남자들뿐이며 대부분의 여자나 아이들은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수미양의 가정에서도 아버지만 개고기를 먹었으나 집에서 애완견을 사육한 후부터는 개고기를 먹지 않았다. 그렇게 다정하게 지내는 수미양과 개를 보고는 개고기를 먹을 생각이 나지 않았다. 개는 식량으로 삼는 가축이 아니라 사람의 가족이 되는 가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의 애견단체들은 서양의 애견단체들에 반격을 가했다. 프랑스나 영국 등의 나라에서는 정말로 개들을 끔찍이 사랑하고 보호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는 말이었다.

그들 나라에서 애완견을 많이 사육하면서 그들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주민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들 나라에서 개를 보호하는 시설이 갖추어져 개 전문병원이나 미장원 등이 많고 개의 식량 등이 개발 판매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개의 묘지까지 있어 개가 죽으면 장례를 치러주고 일부 사람들은 막대한 유산을 개에게 넘겨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서양 선진국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개를 우대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생활이 윤택한 상류계급이었다. 본디 서양에서는 개는 왕족이나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으며 서양의 문화는 거기에서 비롯되었다.

동양의 애견가들은 서양선진국이야말로 개들을 가장 학대하는 나라들이라고 규탄한다. 세계에서 가장 개를 사랑하고 보호한다는 파리에는 여름철이 되면 뒷골목에 수만 마리의 개들이 떠돌아다닌다.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개들이다.

파리 시민들은 여름이 되면 그 대부분이 휴가를 얻어 피서를 나간다. 그때가 되면 파리는 텅 빈 도시가 된다. 주인들이 그렇게 피서를 나가면 개들은 어떻게 되는가.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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