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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떠돌이개로 독살되는 애견선진국의 경우

2007.11.11 15:32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파리의 상류층은 피서를 갈 때 개들을 데리고 간다. 숙박 걱정할 것 없다. 피서지에 있는 호텔에는 개를 유숙시킬 시설이 있다. 개는 거기서 목욕까지 할 수 있다. 개 전문병원이 어디에 가도 있다.

중류층은 개를 친척이나 유료 기탁소에 맡기고 간다. 돈이 꽤 들지만 데리고 가는 것보다 싸다.
그렇지만 서민층은 어떻게 하나. 서민층 중에는 개를 그대로 버리고 가는 사람이 많다. 기탁소에 맡길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리의 뒷골목에는 버림받은 개들이 떠돌아다닌다. 그들은 비바람을 맞으면서 떠돌아다니다가 쓰레기통을 뒤진다. 그러면 파리의 뒷골목은 쓰레기장이 되고 큰 거리도 개들의 똥오줌으로 고약한 냄새가 뿌려진다.

개들을 그대로 두면 전염병이 발생한다. 개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위험해진다.

파리시의 위생국은 그런 개들을 모두 잡아들인다. 그리고 형식적으로 개를 찾아가라는 공고를 하고 기한이 되어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개들을 애견협회에 넘긴다.

그렇다면 애견협회는 그 개들을 어떻게 하나. 주인들에게 개를 찾아가라는 신문이나 TV광고를 내고 희망자가 있으면 개들을 무료로 주겠다고 선전하기도 한다.

파리시 위생국의 통계에 의하면 그렇게 해서 개를 찾아가는 주인이나 개를 무료로 얻어가는 사람은 수용된 개들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수천 마리의 개들은 여전 수용소에서 슬프게 울고 있었다.

애견협회도 그 많은 개들을 언제까지나 보호할 수 없다. 해결방법은 하나뿐이다. 모두 죽이는 방법이다. 시니컬하게도 개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애견협회가 한꺼번에 수천 마리의 개를 죽인다. 그래도 개들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가스로 독살시킨다.

그게 파리의 애견실태였다. 파리의 서민들은 귀엽다고 구입한 강아지들을 그렇게 처분한다. 그리고 피서기가 지나면 또 강아지를 구입한다.

구라파의 다른 도시들에서도 그런 일이 있어났다. 파리처럼 심하지는 않아도 구라파의 대도시 뒷골목에는 그런 떠돌이 개들이 돌아다니다가 독살된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프랑스에서는 7·8월에 개의 대량독살이 일어나지만 미국에서는 3·4월에 일어난다. 그건 크리스마스 때문이었다. 미국의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아지를 받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강아지들이 대량으로 팔려나갔는데 그러나 강아지 선물을 받은 아이들 중에는 강아지를 잘 키우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 대전일보 
 


Comment

  1. 정말 화가 납니다. 책임지지도 못할 거면서 처음부터 왜 거뒀는지..ㅠㅠ
    불쌍해라. 주인밖에 모르는 개들을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다뇨.
    저도 개키우고 싶지만 자신업어서 참고 있는걸요.

  2. 그러게 말입니다. 애견선진국이라고 우리나라 애견문화를 비난하는 프랑스야말로 떠돌이개천국같은 곳이라니...순종 혈통만 좋아하는 애견선진국의 상류층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데가 있죠...
    우리나라는 변견이라도 꼬리 흔드는 것 보면 다들 웃음함빡 귀여워해주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