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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 죽여버리는 애견사랑?

2007.11.11 15:33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미국의 어린이들은 대부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강아지들과 즐겁게 놀면서 잘 사육했으나 그중에는 빠르게 자라난 강아지들에게 싫증을 느끼고 외면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강아지는 10만 마리가 넘었고 버림을 받는 강아지가 3만 마리 이상이 된다는 말이었다.

본디 어린이들과 강아지는 친한 사이였으나 일부 어린이들은 강아지를 토이(장난감)로 생각했으며 다른 장난감처럼 싫증이 나면 던져버렸다. 어린이들뿐만이 아니었다. 서양사람들은 애완견을 토이독이라고 불렀는데 그 말은 장난감의 개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어린이에게 외면 당한 강아지들은 어떻게 될까. 아이들이 외면을 하면 어른들도 더 이상 강아지를 사육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개를 판매하는 가게에서는 생후 6개월이 넘는 개는 사들이지 않으려고 했다. 상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주인들에게 버림을 당한 개들은 거리를 떠돌아다닌다. 여름 휴가철의 프랑스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미국의 큰 도시에서도 떠돌이 개들을 모두 잡아들인다. 역시 주인들에게 개를 찾아주고, 희망자가 있으면 개들을 무료로 준다는 광고를 했으나 그래서 주인을 찾게 된 개들은 5분의 1도 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강아지들이 버림을 당하는 일은 프랑스 등 구라파에서도 일어났고 여름 휴가철에 버림을 당하는 강아지들은 미국에서도 많았다.

구라파나 미국의 위생당국은 그런 개들을 모두 독살하여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의 사료로 제공하고 돼지 등 가축의 사료로 헐값으로 팔았으나 그래서 생기는 수입은 그 개들 때문에 들어간 예산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 사이에 그런 개들을 그렇게 처분하지 말고 중국이나 한국에 수출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그런 나라에서는 개들을 고급요릿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 나라에서는 서양인들의 그런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서양인들의 그런 발상 자체가 야만적이라는 말이었다. 중국이나 한국의 애견가들은 서양인들의 개에 대한 사랑은 얄팍한 것이며 좋을 때는 사랑하고 싫어지면 죽여버리는 사랑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인과 한국인은 개를 잡아먹는다고 하지만 아무 개나 모두 먹지는 않는다. 중국인들은 옛날부터 차우차우라는 식용개가 따로 있었고 한국인들도 시골에서 쓰레기나 먹고 자란 개만을 선별해서 먹었다. 4kg도 안되는 애완견을 잡아먹는 사람은 없었다. @ 대전일보
 
 

Comment

  1. 으.... 그 발상이 너무 끔찍하네요.
    어떻게 지들이 키우던 개를 식용으로 팔 생각을 할까요.
    하여간 양놈들의 가증스러움은......

  2. ㅋㅋ..키우던 애견을 한낱 장난감처럼 생각하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개는 우리 민족에겐 옆에 늘 있는 소같이 한가족이거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