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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밤톨이를 이렇게 만들었나

2007.11.28 01:29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말못하는 개에게 어떻게 이런 ‘끔찍한 학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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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뉴스


최근 인터넷상에 심하게 학대당한 개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동물보호 단체인 동물자유연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으로 이 개는 머리와 다리 등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사진을 게시판에 올린 윤정임님에 의하면 '밤톨이'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지난 11월 초 대전광역시의 한 대학교 동물병원 앞에 상자에 담긴 채로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발견 당시 머리에는 불로 지진 듯 피부가 벗겨진 상처가 있었고, 두 앞다리 모두 심한 부상을 입고 있었는데, 특히 왼쪽 다리는 피부가 벗겨져 흰 뼈까지 보일 정도로 심각해 보였다.


그는 "밤톨이의 상태가 교통사고가 아닐까 추측해 봤지만, 다리에 깊은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골절조차 없었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아니었다"며 "밤톨이는 끔찍한 학대를 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학대를 당한 개에 대한 동정을 표시하면서 범인을 반드시 잡아 응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후'님은 "밤톨이에게 정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리도 처참한 모습을 하고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일까요? 아무 원망도 하지 않는 듯한 해맑은 모습이 더 가슴이 아픕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사람들의 잔인함이 어디까지인지… 이젠 이런 사진이 놀랍지도 않네요. 미국에서 다람쥐를 잔인하게 학대한 사건을 두고 경찰이 끝까지 추적해서 범인 잡아내서 구속한 사건이 생각납니다"라는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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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뉴스


현재 밤톨이는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해 오른쪽 앞다리 피부이식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안타깝게도 뼈까지 드러났던 왼쪽 앞다리는 지킬 수 없었다고 한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왼쪽 앞다리는 검사 결과 뼈에도 많은 손상이 있어 안타깝게도 절단했다. 그러나 밤톨이는 3개의 다리로 천진난만하게 잘 뛰어 놀고 있다"며 "이번주 내로 오른쪽 앞다리 피부이식수술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른쪽 앞다리의 피부이식수술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치료를 하기 위해 다리를 건드리자 피부가 툭 떨어져 나갔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며 "그나마 뼈에는 손상이 없어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만약 수술에 실패한다면 그 다리마저 절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런 끔찍한 일이 발생했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는 것을 모금활동을 하며 느낄 수 있었다"며 "원래 밤톨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를 고려했지만, 우리 단체 회원들이 극구 말리며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에 나서 수술을 시킬 수 있게 되었다. 현재 500만원이나 모금되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 도깨비뉴스 2007/11/27(화) 16:47  동물자유연대 


(후원계좌)
국민은행 - 806201-04-005468    예금주:(사)한국동물복지협회
농협중앙회 - 015-17-002592      예금주:(사)한국동물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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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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