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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을 즐기는 나라라고 해서 다소 선입견을 갖고 왔는데 개를 사랑하고 친구로 여기는 애견문화는 어느 나라 못지 않아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2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04대구국제도그쇼 첫날 애견미용 콘테스트 및 핸들러 자격검정 심사를 주관한 스페인의 알베르토 벨라스코 산체스씨. 그는 세계애견연맹과 스페인애견연맹 전문심사위원으로 애견 핸들러 분야에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산체스씨는 “한국인들의 애완견 미용과 핸들링 기술이 한결같이 전문가 수준이어서 깜짝 놀랐다”며 “젊은 층이 애견문화를 주도하는 것도 특색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애견문화가 더 확산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애견게임을 개발하고 좋은 견종을 많이 보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스페인의 경우 40여년 전 프랑코 독재 체재 하에서 애견문화가 싹트기 시작해 지금은 서유럽에서 가장 활성화된 애견산업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주말마다 크고 작은 종별 도그쇼나 국내 챔피언십, 국제대회가 열려 애완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


지역 도그쇼라도 대회가 있을 때마다 포르투갈, 프랑스 등 인접국에서도 많이 참가해 국제교류의 기회가 많고 애완견을 기르지 않는 사람에게도 자연스레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고 밝혔다.


산체스씨는 “젊은이들이 애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 베푸는 방법을 배우면 이는 결국 인류사랑으로 연결된다”면서 애견문화에 대해 개인 취향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 매일신문 기사입력 2004-10-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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