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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 "애완동물은 지하철에서 휴대금지품"

2008.01.04 20:30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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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 '애완동물의 휴대승차 금지' 이유를 설명한 서울지하철공사 홈페이지.ⓒ2005 서울지하철공사
 

지하철에서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아 '개똥녀'로 불렸던 한 여성이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애완견을 지하철에 태우는 행위 자체가 현행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홈페이지 FAQ란에 '애완동물의 전동차내 휴대승차는 왜 불가능한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에서는 철도법 제18조에 의거 용기에 넣은 소수량의 조류, 소충류, 병아리와 시각장애자의 인도를 위한 인도견을 제외한 동물은 휴대금지품으로 규정하여 동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애완견을 비롯한 애완동물은 1970년대 이후 핵가족화가 확산되면서 가족의 일원이라는 개념하에 기르게 되었으며 애견인구는 전국적으로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애견인구의 증가로 인해 지하철에 애견 동승을 요구하는 사례가 간혹 있으나, 지하철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임 점을 감안하여 동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애견인의 입장에서는 가족처럼 생각되겠지만 털, 냄새, 짓는 소리 등에 대한 불쾌감과 특정 동물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열차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부득이 한 조치임을 이해하여 주시길 바라며 스스로 자제하여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철도법을 소극적으로 적용하여 다른 승객에게 위화감이나 불쾌감을 주지 않는 작은 애완동물(개, 고양이 등)은 동승시킬 수 있다고 해석하더라도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위법 시비를 피할 수 없는 셈이다.


네이버에 독자의견을 올린 한 네티즌(bbarama)은 "외출할 때 애견의 대변을 청소할 수 있는 비닐이나 신문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이런 일이 있을 때 용변을 깨끗이 청소해 타인들의 지탄을 받지 않게 된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애완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지탄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의 한 애독자(애견전문가)도 "현행법상 (지하철에) 애완견을 태울 수 없는데, 철도공사 등에서 인력이 부족해 제대로 단속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한 아가씨의 몰지각한 행동 때문에 앞으로 애완견을 태우고 지하철 타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물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 오마이뉴스 2005-06-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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