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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떨어져 강아지도 비실비실

2008.01.05 17:40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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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한동안 날씨가 심술을 부리듯 푹푹 찌더니 비가 내려 잠시 더위를 잊고 있습니다. 장맛비다운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갓 부쳐낸 빈대떡이 생각나네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그 냄새에 우리 강아지가 좀 기운을 차릴까요?


그동안 더운 날씨 탓에 식욕이 떨어졌는지 밥을 많이 안 먹어요. 음식의 양을 줄여서 체온의 상승을 막는 작용이라고 하니 크게 걱정할 건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더운 여름과 장마철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도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장마 때는 설사하는 강아지가 의외로 많습니다. 왜냐하면 췌장과 장에서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고 간과 위의 운동도 평소보다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결국 소화력뿐 아니라 저항력도 떨어져 몸이 많이 약해지고 동시에 배설 기능까지 약해지게 되는 거예요. 강아지가 소화가 안 될 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나 생선을 먹이는 것이 소화기에 좋다고 해요. 생선을 줄 때는 등 푸른 생선이나 먹다 남은 생선을 물에 삶아서 주도록 하세요.


상한 음식이 염려되어 개사료만 주신다고요? 하지만 개사료는 자연식품과 달리 어느 정도 발효시켜 만든 음식이어서 강아지의 소화력이 안 좋을 경우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워요. 그러므로 장마철에는 보통 때보다 양을 적게 주고 수분 함유량이 적은 개사료를 줘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장마철에 강아지들은 소량을 먹기 때문에 그에 맞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 과자와 빵만 주면 금방 영양장애를 일으키게 되므로 이럴 때 치즈, 탈지분유, 고기, 생선, 간을 섞어서 영양 강화를 꼭 시켜 주세요. 또 동물의 간이 매우 좋답니다. 간에는 소화흡수가 잘되는 여러 가지의 영양소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부패되지 않은 간은 장마철 애견의 먹이로 훌륭한 식품입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이니만큼 음식 부패 방지와 소독에 각별한 신경을 쓰셔야겠네요. 통조림이나 생선이 신선한지, 사료에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경향신문 2005년 07월 05일 15:57:57 〈남은선|애완방송 pet-ch 전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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