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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시절 진짜 금방가니까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2007.12.14 04:55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처음 율무와 흑미를 집에 데리고 왔을 때, 주변에서 입을 모아 당부해주신 말씀이 있는데요. 그건,
'아기 고양이 시절 진짜 금방가니까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어요. 고양이는 정말 쑥쑥 큰다구요.

이제 데려온지 3주정도 지났는데, 지금까지 찍은 사진만 해도 몇백장은 되는것 같습니다(ㄱ-)>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낮동안 쿨쿨 자고 있던 율무와 흑미가 부시시 일어나서 활동을 개시하거든요. 그러면 저는 한손에는 오뎅꼬치, 다른 한손에는 카메라를 든 채 고양이 사진찍기 스킬을 시전합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장난꾸러기들이라 사진찍는일이 쉬운일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꿋꿋이 찍고 있어효. DSLR뽐뿌도 살짝 받았다가... 'DSLR은 기기를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렌즈를 좋은걸 써야 사진이 잘 찍힌다. 렌즈가격이 얼만줄이나 아냐?' 라는 무서운 말을 듣고 깨갱 버로우탔습니다. 그냥 똑딱이로 많이많이 찍어서 100장중 1장을 건지는 식으로 하기로 타협을 봤지요.

뭔가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그런의미로, 주말동안 찍은 율무와 흑미 사진을 방출합니다아'ㅈ')~

모니터 위에서, 율무 궁디에 턱을 괴고 명상에 잠긴 흑미

택배박스에 구멍 하나 뚫어줬더니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재미있게 노네요. 율무 뛰어들기 일보직전...

안에 누구 있어요?                               아무도 없나?                                 으악 깜짝이야!

부엌에서 설겆이하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니, 화장실 앞에 깔아놓은 깔개에 둘이 나란히 식빵을 굽고서 자고 있더군요.
율무식빵은 반듯하고 동그란게 아주 이쁜데 흑미식빵은 영 각이 안나오는게 좀 어설프네요. 후후.

머리를 맞대고 사이좋게 낮잠. 진짜 하루일과의 반 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녀석들...

크로스 기지개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말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효. 일요일 하루만 더 있으면 안될까...
@ 나의 수수한 벗 이야기

Comment

  1. ㅋ..몇개월인지.. 정말 귀엽네요.

  2. 어머~ 너무 귀엽네요.. 인형같아요.. 이모님댁 냥이 생각나네요 ㅠㅠㅠ

    • ㅋ...어떻게 보면 멍이보단 냥이가 귀여운 짓(자기네들 딴엔 삶의 방식이겠지만...)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독립심도 강하고 주인에겐 예쁜 짓 하고...ㅋㅋ...이모님댁 냥이도 예쁜 짓 많이 하겠네여...ㅋ^^

  3.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하여간 뭐든 새끼일때는 안귀여울수가 없네여 ^^
    오늘도 애드센스 클릭 살며시 눌러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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