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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은 ‘최후의 선택’

2008.01.04 21:32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얼마 전 태릉에서 반려견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애견 마라톤 대회가 있었습니다. 애견 마라톤 대회는 반려견과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함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죠.


행사 중에 한 수의사께서 애견인들이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하셨고 마지막으로 애견들의 중성화 수술을 권고하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경향신문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중성화 수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 터라 귀를 기울여 말씀을 들었죠. 저는 중성화 수술이 개들이 번식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로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것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중성화 수술은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애견의 건강을 돌보는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애견이 나이가 들게 되면 생식기계의 질병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애견의 행동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적절한 시기에 생식기의 일부를 절제해 내는 수술입니다.


암컷의 경우는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이고, 수컷의 경우는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이죠. 암캐의 중성화 수술은 발정기에 이웃의 수캐가 찾아오는 번거로움이나, 발정기 출혈로 지저분해지는 위생상의 문제를 줄일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각종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기 쉬운 자궁축농증, 유방암, 난소종양 등의 발생위험을 줄여주고요.


수캐의 중성화 수술은 성격을 온순하게 만들 수가 있고, 사람의 팔다리나 인형 등에 올라타지 않고, 배뇨 습관을 고쳐주고, 또 전립선염과 고환질환의 중요한 예방 및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암컷의 경우 생후 6~8개월쯤에 오는 첫 발정 직전이 적절하고, 수컷의 경우는 성숙 연령에 이른 6~8개월쯤 이 수술시기로 권장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성화 수술이 개들과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데에 절대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사람이 살기 편하기 위해 행하는 의무조항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죠. 애견을 키우면서 생기는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중성화 수술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애견의 맑은 눈을 보면서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잡는 것부터 다시 하셔야 할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주인의 관찰과 관리, 그리고 훈련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거죠. 진정 의무적으로 해야 할 일은 분양받기 전 주인이 애견관리법과 책임감, 분양받을 강아지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적절한 훈련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애견 관리 능력도 자주 점검해주세요. @ 경향신문 2005년 06월 14일 15:46:08 〈이지연 애완방송 pet-ch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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