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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인이 만들어준 놀이터 너무 재밌어용!

2007.11.22 20:57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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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캐토피아 @ 세계일보

서울 잠원동에 사는 노혜은(25·회사원)씨는 올해로 7년째 ‘똘이’(요크셔테리어)를 키우고 있다.


이제 친동생처럼 느껴지는 똘이에게 드는 돈은 한 달에 10만원 정도. 사료값과 간식비, 옷값과 미용비, 예방접종비 등이 포함된 액수다. 고양이 다섯 마리를 혼자 키우는 그래픽 디자이너 박은경(25)씨도 한 달 사료값만 6만원, 화장실 처리용 모래(수입품) 값 6만원이 추가로 든다.


이처럼 애완동물에 들어가는 돈은 월 평균 5만∼15만원에 달한다.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이런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어 일생을 책임져야 할 반려동물을 남 몰래 갖다 버리는 애완동물 유기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애완동물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은 없을까.


◆먹는 건 줄이면 안돼=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 당장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사료비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성환 동물병원의 이성환 원장은 “사료비를 줄이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 달에 1만원 남짓 드는 사료비를 아끼려다 건강이 악화돼 수술해야 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것.


이 원장은 “대신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은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애완동물용 껌이나 육포 등의 비용을 아끼고 손수 만들어 주는 정성어린 간식이 건강에도 좋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원장은 “운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철 간식을 조금 줄이며 체중관리를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고양이는 수입품이 대부분인 화장실용 모래를 이용하는 대신 좌변기나 하수구에 볼일을 보도록 해도 된다.


◆소품은 직접 만들어주자=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캣타워’에 눈독을 들이지 않을 수 없다. 이곳저곳 높이 뛰어오르고 숨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캣타워’는 10만∼40만원선. 함께 많은 시간을 놀아주지도 못하면서 이 비용이 부담스러워 캣타워를 사주지 못하니 미안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소품도 저렴한 재료비로 직접 만들어주는 현명한 주인들이 늘고 있다.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인 박지연(24)씨는 프리챌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home.freechal.com/cats)에 ‘고양이 저렴하게 키우기’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남는 라면 박스를 이리저리 붙이고 구멍을 뚫어 ‘고양이 놀이터’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남긴 것. 박씨는 “놀이터와 스크래처를 만들어주는 데 5분도 채 안 걸렸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들로부터 핑크색 고양이 집과 고급 사료(고기 캔) 샘플도 얻어 모래값과 사료값만 들고 있다”고 말했다. 캣타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재료를 파는 하나캣세상에서는 완제품의 30%선에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회원 수 35만명이 넘는 다음 카페 ‘강아지 허브’에는 애견 소품, 의류, 특식 만들기 등의 별도 게시판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MDF 합판(원목조각을 압착해 만든 합판)으로 강아지집 만들기, 강아지용 방석과 신발 만들기 등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각종 소품을 만드는 방법이 공유된다.


◆공동구매와 돌려 쓰기=온라인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옥션 등의 경매 사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거나 동호회 차원의 공동구매에서 각종 용품을 더 싸게 살 수 있다. 애완동물 용품 사이트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각종 사은품을 얹어주기도 한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놓는 각 동호회의 장터 코너에서도 회원들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각종 애완동물 관련 물품을 사고팔 수 있다.


고양이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야옹 카페’에서는 두세 달에 한 번씩 야옹 장터를 열어 각자 안 쓰는 고양이 물품 등을 사고팔도록 한다. 장터에서는 각종 고양이 물품뿐 아니라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물건도 구경할 수 있다. @ 세계일보 기사입력 2004-1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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