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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실험동물의 최후에 대한 글을 찾았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너무 너무 가슴아프네요..(파란토마토)


출처 : 한국동물보호연합 / 어느 동물실험자의 고백

(다음은 겨울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어느 수의학도인 분이 올려주신 동물실험 이야기입니다.)



저는 전공을 3개 했습니다.
제일 먼저 생명과학, 그 다음에 심리학, 마지막으로 수의학을 전공했어요.
자랑하는게 아니라 무지할수록 동물이 더 고통당한다는 걸 알려드리려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때는 마취에 관해 기본적인 지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르쳐 주지도 않죠..
대학원생들도 생물학과 출신인데 마취에 대해 알까요.
무턱대고 마취약 넣고 안 움직이면 실험하는 식이었지요.

황소 개구리 같은 경우는 뾰족한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내려쳐서 기절시킨후
척수를 파괴시켜야 되는데 그게 됩니까.
운동신경 실험이라 마취를 하면 안됐거든요..
아무리 내려쳐도 등이나 다리같은데가 맞아서 부러지기나 하지..
그 작은 부위인 머리는 좀처럼 안맞더군요... ㅜ,.ㅜ 피만 흘리구요...

실험 시간이 정해져 있고..
남자애들이 결국 그냥 입을 열고 가위로 윗입을 자르는데
황소개구리가 힘없는 앞발로 가위를 밀쳐내는 장면이
9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마우스는... 흔히 경추탈골로 죽이는데요..
잘 못하는 애들이 하면 정말 생쥐들이 고통스럽지요..
마우스가 입을 벌리고 괴로워하던 장면땜에 처음 실험하고 나서
1주일동안 잠 못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좀 무뎌지긴 했는데...

곤충들도 산채로 냉장고에서 며칠씩이나 있답니다..
곤충들도 참 불쌍하지요...
쓰잘데기 없이 표본 만들어오라고 그래서 수천마리씩 죽어갑니다.

마지막 수의학;
수의학에서는 솔직히 어쩔 수 없이 실습의 필요성을 인정합니다.
나중에 수술하려면 내부장기, 근육 등등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정상일땐 어떤 색깔인지.. 촉감은 어떤지.. 경도는 어떤지..
아플때는 또 어떤지... 네.. 알아야 되죠.
그러나 불필요하게 죽어가는 동물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독성학 시간엔 포르말린을 생쥐 발바닥에 주사해놓고
붓는 정도 아파하는 정도를 보구요..
임신한 쥐들도 실험대상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안락사를 시키는데 몇몇 아이들이 경추탈골을 해본답시고
(전 이미 해본지라 안했지만) 하는데..
안해본 애들이라 쥐들이 너무 아파하더군요;

생리학 시간엔 제노퍼스라는 외국산 개구리를 과배란시켜서 실험했구요...

병리학 시간이 대박이었지요
농장에서 병든 새끼돼지가 무료로 옵니다 --;
걔네를 상대로 피뽑는 연습을 하지요 --;
한마리가 수백번 피를 뽑힙니다.
주사바늘 몸에 몇백번 꼽혀보라고 사람들한테 말하고 싶습니다 ㅠㅠ

마취도 안해요.
그냥 시멘트 바닥에 눕혀놓고 목에서 피를 뽑는데..
솔직히 잘 안됩니다..
그러다가 새끼돼지들은 지쳐서 죽어갑니다.
나중에 보니 등이 다 까져있더라구요...
진짜 불쌍하죠..

채혈연습용이 아니고 부검용인 새끼 돼지들은
전기로 기절시킨 다음에
앞다리 안쪽을 깊게 잘라 방혈시켜 죽입니다.
간혹 깨어나는 애들도 있어요...

엄청나게 큰 돼지가 한마리 들어왔는데..
전류가 약해서 기절은 안하고
움직이진 못하는 상태였는데
그냥 생으로 방혈시키더라구요....

조류질병학 시간엔 병아리를 대상으로 피뽑는 연습과 안락사 연습을 합니다.
척수를 끊어버리거나 연수를 칼로 그어 죽이는건데요.. .
전 척수 끊어보고는 나머지 방법으론 하기가 싫던데... ㅉㅉ

실험이 끝나고 남은 수십마리의 병아리들도 이유없이 그냥 죽입니다..
관리할 사람이 부족하고 사료값이 들고 얘네들이 커지면
사체처리비가 엄청나기 때문이겠지요....

내과시간엔..
참 아이러니하게도 보신탕용 개를 빌려다가 실습했습니다.
피좀 많이 뽑고 주사 여러대 맞고 뼈를 뚫어 골수를 채취하는것도 견딜만큼 크고
사람들 무서워하고 순하고 그래서요..
하루종일 온갖 실습 다 당하죠....

약 먹이는 것부터 경정맥 채혈, 앞다리에서 채혈, 일부러 피 내놓고 지혈시간 측정,
요도카테터 삽입, 관장까지..
결막에다가도 주사기를 찌릅니다..
그 순한 것들은 깽깽거리지도 않네요...
얼마나 맞았었는지 원....

외과시간...
실습은 무조건 수술입니다.
외과 실험실의 개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실습할 학생은 많죠..
제가 데려다가 안락사시킨 겨울이는...
(예.. 그래서 제 대화명은 겨울이입니다. 죽을때까지 잊지 않을꺼에요..)

누가 학교 병원에 실험용으로 기증한 믹스견이었습니다.
2달동안 수술을 5번 받았더라구요..
제가 수술하고 1주일 뒤에 또 수술 스케줄이
잡혀 있는 애였습니다.. 아주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이쁘고 영리한 애를 병원에 기증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말이 기증이지 그건 버린거죠! 망할...)

수술을 하도 해서 몸의 털이 반쯤 없고 아직도 여기저기 실이 삐져나와 있던데요..
화장실 갈때도 너무 너무 아파하는 애였습니다..
애가 커서 아파트에서는 못키우고
수술하도 해서 여기저기 칼 자국에 실밥까지 있는 애를
누가 입양할리도 만무하고..

안구 적출술을 받고 평생 어두컴컴하게 사는 개..
일부러 각막을 칼로 긁어 손상시키고 회복 정도를 보는 개..
파보를 일부러 감염시키고 비글 새끼들을 다 죽여버리는 일...
이건.. 새끼를 처리하기가 곤란해서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사선 시간도 좀 그렇습니다...
방사선 실습견들은 다른 수술도 받은 애들이에요..
방사선 시간엔 무조건 굶깁니다..
그래야 잘 보이니까요..
1주일에 거의 2일을 굶는거에요.. 1년 내내.. 비참하죠...
실습 전날 굶기고.. 실습 하루종일 하니깐 이틀 굶는거죠...

쓸모없어진 군견들도 옵니다.
경찰견인지 군견인지 모르겠는데 암튼 셰퍼드 였어요.
그 늠름하고 용맹한 군견들이 우리 앞에서 무서워서 꼬리를 내리고...
온갖 수술을 받은 후.. 안락사 당하지요..
수술하기 전날은 무조건 굶깁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군견들은...
배고픔을 겪은 후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죽습니다..
얘네들은 노년에 호강시켜줘야 되는거 아닐까요...
어떻게 실험하라고 대학병원에 보내버리는지...

저는 실험동물들이 단 한번의 실습만 받고 안락사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사체처리비가 엄청나서 아마.. 꿈같은 얘기겠지요..)

실제로 유기견도 입양이 이렇게 안되는데 실험견은 더 힘들테니까요..

게다가 얘네는 평생 목욕도 안해봐서 온갖 기생충에 곰팡이에 감염되어 있고..
사람이 발톱도 못깎게 합니다. 사람 손이 닿으면 무조건 아팠던 애들이니까요..
이런 불쌍한 실험동물들은 좁은 케이지 안에서 평생 살다가 갑니다.

침대나 따뜻한 방바닥에서 大자로 뻗어자는 우리들의 애완견과 달리
몸을 쭉 펴고 잘 수도, 서있을 수도 없는 공간에서.. 살다가 죽어갑니다.

케이지에서 나오면 아픈 과정들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뻔히 알텐데도
케이지에서 나오면 너무 좋아서 꼬리를 흔들며 실험실이며 복도를 돌아다닙니다.


진짜 불쌍합니다....
실험동물들의 복지도 생각해주세요..
실험동물들은 유기견보다 더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복사하셔서 많이 뿌려주세요 ㅠㅠ.....흑






휴......
정말 가엾네요.

살아있는 생물 중에 사람들이 가장 무섭습니다..
인간이 동물보다 지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들의 생명을 뺏고, 그들을 고통 속에서 죽게 할 권리는 없는 거 아닌가요?


@ 오마이도그 팀블로거 2호 파란토마토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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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애견러브모텔

2007.12.30 16:02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애견모텔에 요크셔테리어 빌리(오른쪽)과 줄리가 앉아 있다.


이달 문을 연 이 애견모텔은 브라질 사람들이 데이트 장소로 이용하는 4시간짜리 러브모텔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하트 모양의 천장거울과 뼈다귀 모양의 침대 머리판, 에어컨 시설 등이 갖추어진 방에는 특수 조절 패널이 있어 불빛을 낮추고 낭만적인 음악이나 영화를 틀 수 있다.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시간에 100레알(한화 약 4만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 로이터/뉴시스 2005-08-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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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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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2마리중 1마리 곰팡이균

2007.12.30 15:57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호흡기질환·피부병 일으켜


애완견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에서 피부병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이 발견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준(36·아산중) 교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아산 일대의 집안에서 키우는 애완견 127마리를 대상으로 ‘진균성(곰팡이성) 피부병 감염 및 인체 감염실태’를 조사했더니 57.5%인 70마리에서 곰팡이 균이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강 교사는 애완견 피부에 진단 배지를 이용해 곰팡이를 분석했으며, 단국대 미생물학과 김성환 교수에게 70마리에서 검출된 곰팡이 균에 대한 분석을 의뢰한 결과 19마리의 곰팡이 균은 사람에게 전염돼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강 교사는 이 연구 결과를 오는 15일 충남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충남 과학전람회에 냈다.


강 교사는 “집에서 애완견을 키우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애견 문화가 확산하고 있으나 애완견 피부병 실태에 대한 자료가 없어 연구를 시작했다”며 “애완견을 일주일에 1회 이상 목욕시키고 털 건조를 잘 시켜주는 한편, 청소를 자주 하는 등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수의사와 상담해야 곰팡이 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겨레신문 2005-06-09 21:54

신종 정신질환 ‘애견사망 증후군’

2007.12.30 15:37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맺어주는 연결고리가 약해진 탓일까, 아니면 세상살이가 각박해진 탓일까. 사람보다 애완견과의 관계에서 정신적 안정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애완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깊어질수록 그 존재의 상실로 인한 충격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지경이 됐다.


애견이 죽자 가족이나 친지의 죽음 이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좀처럼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 감정이라고 가볍게 보기 쉽지만 당사자가 겪는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들은 “애완견을 제대로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 고통의 정도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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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아

11월1일, 애완견이 죽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30대 미혼여성 이야기가 신문에 났다. 이 여성은 3년 동안 키우던 개가 병으로 죽자 ‘내 탓’이라며 자책감에 시달리다 공원에서 목을 맸다. 상당수 네티즌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애견인들은 그의 죽음에 남다른 공감과 동정을 표했다. 애견인에게 키우던 개의 질병과 죽음은 자신에게도 그만큼 커다란 상처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언론매체도 그녀의 죽음이 심각한 정신적 장애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적시하지 못했다.


결혼생활 내내 아이가 생기지 않아 10년째 강아지 ‘예삐’에 의지해 살던 김정화(37)씨. 그녀에겐 밤늦게 들어와 새벽같이 나가는 남편보다 예삐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김씨 부부는 서로의 호칭을 ‘예삐 엄마’ ‘예삐 아빠’라고 부를 만큼 애견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강아지를 키우게 된 계기가 자신의 불임이었던 만큼 예삐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각별함 그 이상이었다. 예삐는 멀어져가던 부부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자 노릇도 톡톡히 했다.


우울증 → 거식증 → 간경변


그러던 지난 2월 큰일이 터졌다. 산책 중 김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예삐가 차에 치여 목숨을 잃고 만 것. 김씨는 그때부터 정서적 이상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화장(火葬)을 하고 남은 예삐의 뼛가루를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는 틈만 나면 만지고 우는가 하면 사람들과의 대화나 만남을 일절 거부한 채 종일 집안에 틀어박혀 예삐의 사진과 장난감, 옷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게 일상사가 됐다. 더욱이 대낮에도 술에 취해 있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면서 술 외에 먹은 음식은 모두 토해내는 거식증 증상까지 나타났다. 그녀는 7개월 만에 몸무게가 17kg가량 줄어 현재는 32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우울증에 거식증, 알코올 중독까지 겹친 것.


“죽고 싶다”는 말만 되뇌는 김씨를 보다 못한 남편이 그녀를 정신과로 데려갔지만 처방받은 우울증 약은 이렇다 할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심한 구역질 증상이 생기면서 정신과 치료에 대한 혐오만 커졌다.


건국대 의대 하지현 교수(신경정신과)는 이 같은 증상에 대해 “애완견이 죽은 후 나타나는 우울증과 상실감은 정상적인 ‘애도반응’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환자의 경우엔 상담만으로 치료할 수 없으니 반드시 약물치료를 동반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김씨의 상황은 최근 들어 더 심각해졌다. 음식을 거부하고 술만 먹은 결과 간에 이상이 생긴 것. 알코올성 간염이 급속하게 진행돼 그녀의 간을 좀먹어들어갔다. 마침내 내려진 진단명은 ‘회생 불능성 간경변’. 그녀는 입원해 있던 대학병원으로부터 퇴원 조치를 받고 집에 돌아와 대책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애도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애도반응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부모, 배우자, 자식 등 가까운 사람의 죽음 후에 찾아오는 슬픔과 식욕부진, 음식물 거부, 불면증, 우울증 등 심신에 생기는 총체적인 증상을 이르는 것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진다. 사망 후 2개월 이내에 나타나는 애도반응은 정상으로 간주되지만, 3~6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악화되었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적응장애로 본다.


어른도 아이도, 부모도 자식도…


요즘에는 오랜 기간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온 애완견의 죽음에 극심한 애도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애도증후군과 구별해 ‘애견사망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애견인들 사이에서 사용되던 은유적 표현이 어느새 의료 신조어가 된 셈이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은 “애견사망 증후군을 치료하려면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항우울제나 수면제 처방 등을 기본으로 하되, 마음 깊은 곳의 상처와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한 상담치료를 병행해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슬픔을 극복하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처녀 때부터 키우던 애견이 죽은 뒤부터 아랫배가 딱딱하게 뭉치는 증상을 보여 결국 임신 8개월 만에 제왕절개로 아이를 조산한 산모, 죽은 강아지가 다시 살아 돌아올 수도 있다는 말에 현혹돼 휴학하고 집을 나가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2년간 합숙했다는 대학생의 사연도 있다.


애견의 죽음은 어린이에게도 커다란 상처를 안긴다. 초등학교 6학년 외아들을 둔 최영희(40)씨는 애완견의 죽음 이후 아들이 겪은 혼란과 후유증 때문에 애완견을 키운 자체를 후회하고 있다. 최씨가 집에서 키우던 골든리트리버가 노환으로 죽은 것은 아들이 여섯 살 때. 그날 하필이면 제일 일찍 일어나 개의 죽음을 확인한 이가 아들이었다. 며칠간 식사를 거부하며 울기만 하던 최군은 그때부터 야뇨증이 시작돼 약 3년간 거의 매일 이부자리에 오줌을 쌌고, 말수가 적어지면서 친구들과도 거리를 두며 학습거부 반응을 보였다. 아들은 2년 전부터 조금씩 나아져 지금은 큰 문제없이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지만, TV나 책에서 강아지가 죽는 장면이 나오거나 길에서 골든리트리버를 보면 눈물을 흘리는 등 아직 충격에서 완전히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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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기검진을 받는 팔자좋은 애견. @ 신동아

왜 다른 애완동물과는 달리 애견의 죽음은 이토록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일까. 우성동물병원 이지연 원장은 “개는 주인에 대해 절대적인 복종과 신뢰를 포함한 애착관계를 형성한다. 젖먹이 아기와 엄마의 관계에 비유할 수도 있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 역시 애견에 대한 정서적 동일화를 이루면서 정신적으로 긴밀한 유대를 형성한다. 이런 상태에서 애견의 죽음이라는 극단적 형태의 이별을 맞게 되면 심각한 정신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개는 돌고래, 오랑우탄, 돼지 등에 이어 높은 지능을 갖고 있으며 학습능력이 가장 뛰어난 동물로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간에 대한 친화력이 어떤 동물보다 강하다.


인터넷 애견카페에서 스스로를 애견사망 증후군 환자였다고 밝힌 한지원(36·가명)씨도 9년간 동고동락한 애완견 ‘뚜비’가 죽은 후 2년이 넘도록 일상생활에 복귀하지 못한 채 우울증에 시달렸다. 명문 여대 비서학과를 졸업하고 다국적 기업의 사장직속 비서로 재직하던 한씨는 어느 날 본국으로 떠나는 동료직원에게서 뚜비를 넘겨받아 기르게 됐다. 그 무렵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가벼운 우울증을 앓았지만 뚜비를 키우면서 다시금 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


애완견을 키우면서부터 한씨의 생활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퇴근 후 곧바로 집으로 향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자주 만나던 친구들과 조금씩 거리가 생겼다. 대학에 들어간 뒤로 멀게만 느껴지던 부모와의 사이는 뚜비 덕분에 오히려 좋아졌다. 저녁식사 후 거실에 모여 다 함께 뚜비의 재롱을 보거나 뚜비의 일상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 정년퇴직 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한씨의 부모도 늦둥이를 본 듯 예뻐하면서 뚜비에게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동화 속 장면 같던 ‘스위트 홈’은 뚜비의 죽음과 함께 막을 내렸다.


직장 잃고 잇달아 자살 시도


한씨에게 맡겨질 당시 이미 일곱 살로 개 나이로는 ‘중년’을 넘어선 뚜비가 늙어 죽자 집안에선 웃음이 사라졌다. 한씨는 물론 그의 부모도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서로 얼굴만 대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뚜비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고 금세 세 식구가 눈물바다를 이루는 일이 잦아지자 가족들은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슬픔에 대한 그런 극복 방식이 오히려 화근이 됐다.


“뚜비를 키우는 동안 자식이나 아내에게서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느꼈죠. 쓸모 없는 뒷방 늙은이로 자학을 거듭하던 내게 삶의 보람을 준 게 뚜비였어요.”


한씨의 아버지는 밤마다 폭음을 계속하다 급성간경화 증상을 보이며 입원했고, 어머니도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체중이 크게 줄어 주위로부터 “갑자기 10년은 늙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누구보다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사람은 미혼인 한씨였다. 남은 인생을 줄곧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공포감은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앗아갔다.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업무 집중도가 떨어졌고, 크고 작은 실수를 거듭하던 그녀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기에 이른다. 친구들도 그녀의 상황을 호전시키는 데 방해가 됐다. 위로해주기도 했지만 “고작 개가 죽었다고 유난을 떤다”며 힐난하는 이가 대부분이었기 때문.


방안에만 처박혀 지내던 한씨는 결국 자살을 시도했다. 수면제를 한 움큼 먹었지만 마침 그녀의 방을 들여다본 어머니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이후 수면제 처방조차 제한받게 되면서 그녀의 불면증과 우울증은 더욱 심해져 결국 습관적으로 면도칼로 손목을 긋는 ‘리스트컷 증후군(Wristcut Syndrome)’ 증상을 나타내기에 이르렀다.


그런 나날을 보내던 그녀가 다시 안정을 찾은 것은 뚜비가 죽고 2년쯤 지난 어느 날, 유기견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다녀오면서부터. 인터넷 카페를 통해 유기견을 돌보는 ‘개아원’을 알게 된 그녀는 자원봉사를 통해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상처투성이의 몸으로도 자원봉사자를 반기며 꼬리를 흔드는 유기견과 어울리면서 뚜비를 키울 때의 위안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번역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개아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한씨는 “간혹 주위 사람들이 과거의 나처럼 애견이 죽은 후 상심에 빠진 사람들을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자원봉사가 어렵다면 최대한 강아지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보도록 권유한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을 통해 치유하라는 말처럼 강아지 때문에 생긴 마음의 병을 치유해줄 수 있는 것은 강아지뿐”이라고 했다.


애니멀 세라피


한씨가 유기견들과 생활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게 된 것은 널리 알려진 치료법이기도 하다. 애완동물을 매개로 심신의 질환을 개선하는 치료법 ‘애니멀 세라피(animal theraphy)’가 그것. 일본, 미국 등지에서는 개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시설도 있는데, 개와 함께 생활하면서 조울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자폐증 같은 정신질환 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질병도 완화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애니멀 세라피의 원리는 간단하다. 동물을 돌보고 놀이를 하면서 동물과의 접촉 횟수를 늘려 나가면 된다. 직접 만지는 게 내키지 않으면 단지 개를 보고만 있어도 증상이 좋아진다. 체내의 엔도르핀 분비량이 늘어나 불안감이 사라지고 심장 박동수가 안정을 찾게 되면서 정서적으로 편안한 상태에 돌입한다.


애니멀 세라피가 심신의 안정을 요하는 정신질환이나 노인성 질환,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만성 환자, 임종을 눈앞에 둔 말기 환자의 호스피스 과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애견사망 증후군 환자에게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연 원장은 “사육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빨리 동물에 접근해 친밀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그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 애견을 키우기도 한다”고 말한다.


애니멀 세라피를 다양한 치료분야에 접목, 적용범위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일본의 요코야마 박사는 그 장점을 이렇게 정리한다.


“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동물을 매개로 한 타인과의 대화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길러진다. 또 동물과 감정을 나누면서 내면의 고독과 스트레스, 공격성이 사라지고, 자신보다 약자의 위치에 있는 동물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이 커지기도 한다.”


대인기피 증세를 보이던 한씨가 자원봉사대원들과 교류하면서 활동을 계속하길 원하게 된 점이나 스스로 구직의 필요성을 느껴 아르바이트의 형태로라도 다시금 사회로 나갈 수 있게 된 것은 애니멀 세라피의 대표적 치료효과인 사회성 및 책임감 향상과 무관하지 않다.


애견 장례의 명과 암


죽음이 찾아온 후에 마음을 정리하는 것보다 생활 속에서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후 2년 이상 애견의 하루는 사람의 5일에 해당한다. 수명이 짧은 만큼, 키우는 동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살아 있는 동안 미처 이별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정중한 장례절차를 통해 정식으로 이별을 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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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합법화되는 애견 장례장. @ 신동아

일반인에겐 ‘배부른 헛짓’ 쯤으로 보이겠지만 애견인에게 이는 매우 중요한 의식이다. 경기도 인근의 애견 화장터 앞에서 만난 김기철(38)씨는 “아이들이 애견의 죽음을 정식으로 인정하고 사실로 받아들이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게 슬픔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장례를 치러주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장례업체를 이용할 경우 애견인들이 부딪히는, 보다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사체 처리가 그것. 애견의 죽음이 가족의 죽음 못지않게 커다란 슬픔으로 다가오는 애견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불만스러워하는 것이 애완동물의 사체 처리 규정이다. 현행법상 애완견을 포함한 동물의 사체는 병원에서 나온 것이 아닌 이상 일반폐기물로 분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그래서 오랜 세월 정을 나눈 애견을 쓰레기로 취급한다는 사실에 분노하기도 하며, 법규를 모른 채 인근 야산에 매장했다가 본의 아니게 쓰레기 불법 투기자로 몰리기도 한다.


하지만 애견 장례 서비스를 바라보는 사회의 눈길이 그리 곱지만은 않다. 더러는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지나친 일면이 있다. 화장터에서 만난 김기철씨 역시 “처음에는 바로 화장할 생각이었는데 삼베수의와 오동나무관, 유골함 등의 장례도구를 권유받아 결국 구입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생각지도 않은 비용이 지출됐다”고 했다. 대부분의 애견 장례업체가 화장 서비스 외에 관과 수의, 유골함, 예식에 들어가는 꽃 장식 등을 구입하도록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하고 있다. 김씨는 “정중한 장례라는 뜻은 좋지만 업자들이 애견 주인을 ‘봉’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기분이 상했다. 애견의 죽음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 더 가슴 아프다”고 했다.


일부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 분향소가 오히려 애견사망 증후군 치료의 역기능을 한다는 시각도 있다. 경기도 김포에 사는 서정미(48)씨는 “대학교 2학년인 딸이 강아지가 죽은 지 1년이 넘도록 날마다 자기 전이면 사이버 분향소에 접속해 일기를 쓴다. 처음에는 형제처럼 함께 자라던 강아지가 죽었으니 마음이 많이 아플 것 같아 내버려뒀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점점 우울해하는 것 같아 지켜보기가 괴롭다. 인터넷을 끊어버리려고도 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국의 애완견 수는 300만마리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애완견 관련 시장 규모는 애견에 대한 사람들의 정서적, 물질적 애정의 간접 척도로 봐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애견에게 사랑을 주는 만큼 그에 못지않게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애견과 주인 사이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도 애견인의 필수항목일 것이다.


개는 ‘개’일 뿐


일본 도쿄대 농학부 교수이자 ‘사람과 동물의 관계학회’ 발기인인 하야시 박사는 사람과 동물이 맺어야 할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동물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 “동물을 수단으로 보고 생명을 우습게 보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만, 동물이 가진 본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해 주인의 마음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한다.


애견사망 증후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애완견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그 동물과 일체화한다. 하지만 ‘과연 당신의 애견도 주인에게 당신과 똑같은 마음을 품었을까’라는 질문 앞에선 대답을 망설인다.


인생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반려동물’은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즐거움을 선사할 때 원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죽음 후의 슬픔이 도를 넘어 주인의 인생을 뒤흔들 정도가 된다면 이미 반려동물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애견은 자식도, 애인도, 남편도 될 수 없다. @ 신동아 이윤진 자유기고가 nestra@naver.com 2007-12-26 11:41

럭셔리 애견호텔

2007.12.30 15:27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캣 매키나스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폼파노 비치에 있는 애완동물을 위한 럭셔리 호텔인 샤토 포시 크라운 주얼 룸에 투숙 중인 애완견을 방문하고 있다.


호텔의 쾌적한 시설은 최신식 털고르기 서비스, 개들의 사교 시간, 행동연구소, 마사지와 생수에 이르기까지 애완동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의 또다른 특징은 오트 쿠튀르 패션 부티크, 애완동물과 얘기할 수 있는 부스, 야외정원, 티룸, 시니어 센터, 살롱과 스파, 건강센터, 애완동물 주방장의 특별음식 등도 제공된다는 점이다. @ 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 2007-12-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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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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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애견인, 정부 검열에 반발

2007.12.30 15:27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한 중국 애견인이 정부의 인터넷 검열에 반기를 들고 일어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전직 상업부 관리이자 유엔 개발프로그램의 회계 담당이었던 65세의 천위화씨가 바로 그 주인공.


천씨는 베이징시의 애견 관련 규정을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삭제당한 뒤 격분해 시장과 시의회에 차례로 편지를 보냈으나 아무 답변을 받지 못하자 지난 11월26일 베이징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는 베이징 시내 애완견의 신장을 35㎝로 제한하고 한 가정당 한 마리만 기를 수 있도록 강제한 시정의 규정에서 비롯됐다. 천씨는 이 규정이 비합리적이며 독단적이라는 글을 올렸으나 검열을 거쳐 삭제됐다.


13억 중국 인구가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국가의 검열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천씨의 소송은 지난 8월 블로그를 통해 정부의 부패를 비난하다가 검열에 걸린 변호사 류샤오위안에 이어 2번째이다.


천씨는 검열 당국은 그의 글을 지울 권리가 없다며 후진타오 주석이 제17차 전국대표대회(17전대)에서 주장했듯이 중국은 "과학적인 발전"의 경로를 따라야 하는데 베이징의 애견 관련 규정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베이징 북부 교외의 아파트에서 신장 4.2m의 하운드 두 마리를 기르고 있는 천씨는 다른 애견인들과 공동 개설한 사이트 차이나펫닷컴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당한 뒤 자신의 사이트를 고소했다.


천씨의 고소를 접수한 지방법원은 절차상 허용된 7일간의 검토를 마친 뒤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가 지난 12월14일에 이르러 `고위급 판사에게 자문한 결과 소송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했다.


천씨는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중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않느냐', `전직 공무원이었던 당신이 이해해라', `이 문제는 민감하다'고 말했으나 충분치 않다"며 대법원 상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07-12-26 16:56

애견에만 들리는 음반 출시, 싱글 차트 1위

2007.12.30 15:22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견공들을 위한 캐럴 싱글 음반 ‘사일런트 나이트’가 뉴질랜드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주파로 녹음된 이 음반은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오직 애견만을 위한 이 특이 음반은 신서사이저를 이용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으며 CD 한 장당 약 3천 원에 출시되었다.


음반은 뜻밖의 성공을 거두었다. 음반을 기획한 오클랜드 동물 보호 협회는 이 음반이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며 기쁨을 표했다.


음반을 틀면 사람 귀에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견공들은 귀를 세우고 집중한다고. 강아지가 캐럴을 따라 부른다는 ‘놀라운’ 증언도 접수되고 있다.


음반 제작사는 여세를 몰아 뮤직 비디오까지 제작해 일반 공개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물론 사람에게는 그 소리가 안 들린다.(사진 : 오클랜드 동물 보호 협회) @ 팝뉴스 2007-12-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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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동물보호협회


MP3·러닝머신… "애완견 용품 별 게 다 있네"

2007.12.30 15:14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그간 미용, 의료서비스에 머물던 국내 애완견 상품 시장이 애견 러닝머신, MP3플레이어, 애견 향수 등 사람들이 쓰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해지고 있다. 애완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정보기술(IT) 기업인 이노비츠 아이엔씨는 최근 강아지를 위한 전용 MP3플레이어 '주주'(가칭)를 선보였다. 이 MP3플레이어는 강아지의 귀에만 들리는 음역의 소리를 내보내는 점이 특징. 강아지가 외롭거나 낯선 곳에서 두려워할 때 작동하면 심리적 안정을 찾는 효과가 있다.


명품 액세서리를 지향하는 이 제품은 18K 금으로 제작되며 다이아몬드를 박아 넣었다. 회사 관계자는 "애완견에 돈을 아끼지 않는 유럽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미정.


강아지용 분유도 다양하다. 비타독 밀크, 에스비락 초유, 락톨 분유 등 다양한 애견용 분유가 시장에 출시돼 있다. 애견용 분유를 먹여야 하는 이유는 강아지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요구량이 사람과 다르기 때문. 강아지 전용 우유를 먹이지 않고 사람이 먹는 우유를 먹이면 강아지에 따라 장염과 설사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가격은 한 통에 5,800~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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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된 MP3플레이어 '주주' @ 한국일보

강아지를 위한 향수는 병당 1,300~1만원 대까지 나와있다. 후리지아, 무스크, 레몬향 등 여러가지 향기가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고양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단 사용할 때 강아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상처 부위에 뿌리면 안 된다.


죽은 강아지를 기념하는 상품도 있다. 위디안이라는 업체는 강아지가 죽은 후 장례, 화장, 납골당 서비스와 함께 화장 후 강아지의 유골을 구슬모양의 보석(엔젤스톤)으로 만들어준다. 집에 보관하면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가격은 서비스에 따라 천차만별. 엔젤스톤만 제작할 경우에는 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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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강아지를 위한 러닝머신 '슬림독' @ 한국일보


쿠퍼진코리아는 애완견을 위한 유전자(DNA) 보관카드를 발급해준다. 카드 내에 강아지 사진과 함께 DNA를 보관,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잃어버렸을 경우에 강아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일반 카드 가격은 약 15만원이며, 크리스탈로 만들 경우 25만원이다.


최근 경기도 일산에는 강아지를 위한 유치원도 생겼다. '행복한 멍이세상'이라는 이 유치원은 강아지를 셔틀버스에 태워서 데리고 와서, 음악감상 간식제공 산책 낮잠 훈련 등을 시켜준다.


유치원 관계자는 "주로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맡기는데, 강아지가 낮에 혼자 집에 있을 때와는 달리 활발해지고 외로움도 안타서 주인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강아지 무게에 따라서 매월 15만~40만원이다.


강아지 비만이 늘어나면서 애견용 러닝머신도 인기다. 슬림독(Slim Dog)이라는 이 제품은 판매처와 종류에 따라 115만~180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이노비츠 아이엔씨 관계자는 "애완견을 기르는 인구가 1,000만명이 넘고 애완견 시장 규모가 1조8,000억으로 추산되는 등 관련 산업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일보 2007/12/27 17:47:20
 
 


노주현 애견 셰퍼드 경매 내놓은 이유

2007.12.30 15:07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낙찰금액 이웃돕기 기부


애견가로 유명한 탤런트 노주현이 자신이 아끼는 셰퍼드를 기부했다.


노주현은 오는 31일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KBS2TV ‘경제비타민- 송년특집’에 출연해 자신이 아끼는 셰퍼드를 경매에 붙여 낙찰된 금액 전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소아암 환자를 돕는 등 조용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노주현이 기부한 셰퍼드는 경기도 안성의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9마리의 강아지 중 거래가 7000만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아버지 개와 2000만원 상당의 어머니개 사이에서 태어난지 6개월된 암강아지 ‘엘레나’다.


한국 애견협회 박재용 씨에 따르면 엘레나는 각종 도그쇼 챔피온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뛰어난 혈통을 가진 명견으로 시장가 500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셰퍼드종이다.


이 방송에서 출연진 중 30만포인트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부한 노주현은 방송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셰퍼드를 내놓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주인이 셰퍼드를 좋아하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아침 저녁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딸을 시집 보내는 심정으로 당부했다.


엘레나는 현재 ‘저먼 셰퍼드 도그 클럽을 통해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 헤럴드경제 2007.12.2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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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사랑,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립니다


스타들이 연말 이웃돕기에 나섰다.


애견 탤런트 노주현(61·사진)은 자신이 아끼는 셰퍼드를 내놓았다. KBS 2TV ‘경제비타민 송년특집-포인트 기부’에 출연, 셰퍼드를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거래가 7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챔피언급 부견과 2000만원 상당의 모견 사이에 태어난 6개월령 암캉아지 ‘엘레나’다. 저먼 셰퍼드 도그 클럽에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노주현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셰퍼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셰퍼드를 좋아하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아침 저녁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뉴시스 2007-12-28 14:44


노주현, 불우이웃위해 애견 경매에 기부
 

애견가인 탤런트 노주현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개를 기부했다.


노주현은 지난 26일 녹화한 KBS2 경제비타민 ‘송년특집- 포인트 기부편’에 출연해 독일산 셰퍼드를 경매에 내놔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의 농장에서 강아지 9마리를 키우고 있는 노주현이 경매에 내놓은 셰퍼드는 7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도그쇼 챔피언급 아버지와 2000만원 상당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6개월된 암 강아지 ‘엘레나’다.


엘레나의 부모를 심사한 한국애견협회 박재용 부장 심사위원은 “엘레나는 각종 도그쇼 챔피온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부모사이에서 태어난 명견”이라며 “시장가 500만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혈통을 입증했다.


노주현은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셰퍼드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주인은 셰퍼드를 좋아하고 마당있는 집에 살며.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딸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당부하기도 했다. 엘레나는 ‘저먼 세퍼드 도그클럽’을 통해 경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150만원부터 시작됐다. @ 스포츠서울  2007/12/28 11:46 


'애견인' 노주현 셰퍼드 기부, "딸 시집 보내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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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시집보내는 심정이다.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다."


연예계 애견가로 소문난 탤런트 노주현이 생후 6개월 된 딸을 시집(?)보낸다.


노주현은 31일 송년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경제비타민' 녹화에 참석해 가족처럼 아껴온 수백만원대의 셰퍼드를 경매에 붙여 그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기부'로 노주현은 지난 26일 녹화를 마쳤다.


노주현은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인데다가 출연자 중 최고 연장자로서 좋은 일에 앞장서고 싶다는 뜻에서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이를 위해 노주현은 한 애견 사이트에 자신의 셰퍼드를 경매로 내놓았으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노주현이 경매에 내놓은 셰퍼드 엘레나는 거래가 7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아버지 견과 2000만원 상당의 어미 개 사이에서 태어난 생후 6개월 된 암 강아지다.
 

한국애견협회 박재용 부장 심사위원은 "엘레나는 각종 도그쇼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명견으로 아직 어리지만 시장 가격이 500만원에 이른다"며 우수한 혈통의 강아지임을 증명했다.


엘레나 외에도 경기도 안성 농장에서 9마리의 명견을 키우고 있는 노주현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셰퍼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셰퍼드를 좋아하고 마당이 있는 집에 살면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좋은 주인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주현이 내놓은 셰퍼드는 '저먼 셰퍼드 도그 클럽'을 통해 150만원부터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 이데일리 2007.12.28 (금) 오전 10:25


노주현 애견 셰퍼드 기부
 
 
애견가로 유명한 탤런트 노주현이 셰퍼드를 기부했다.


노주현은 26일 KBS 2TV `경제비타민-송년특집 포인트 기부‘편에 녹화에서 30만 포인트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부한 것에 이어 자신이 아끼는 셰퍼드를 경매에 붙여 그 기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노주현이 경매에 내놓은 강아지는 거래가 7천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챔피언급 아버지 개와 2천만원 상당의 어미 개 사이에서 태어난 6개월 된 암 강아지 ‘엘레나’다.


한국 애견협회 박재용 부장 심사위원은 “엘레나는 각종 도그쇼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명견으로 시장가 5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며 혈통이 뛰어난 강아지임을 입증했다.


노주현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셰퍼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주인이 셰퍼드를 좋아하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아침 저녁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엘레나는 저먼 셰퍼드 도그 클럽을 통해 현재 경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경매에선 150만원부터 시작된다.


탤런트 노주현의 기부 사연은 31일 방영되는 ‘경제비타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TV리포트 2007.12.28 (금) 오전 9:51
 
 
노주현, '자신이 아끼는 세퍼드 경매내놔' 기부실천 
 

탤런트 노주현이 자신이 아끼는 세퍼드를 기부해 화제다.


평소 소아암 환자를 남몰래 돕고 있는 노주현은 지난 26일 KBS '경제비타민' 송년특집 녹화에 출연, 자신이 아끼는 세퍼드를 경매에 내놨다. 또한, 노주현은 경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에서 9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노주현이 이번 경매에 내놓은 강아지는 거래가 7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챔피언급 아버지 개와 2000만원 상당의 어머니 개 사이에서 낳은 6개월 된 암 강아지 '엘레나'다.


실제 엘레나의 아버지 개와 어머니 개를 심사한 적이 있는 한국 애견협회 박재용 부장은 "엘레나는 각종 도그쇼 챔피온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명견으로 시장가 5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며 뛰어난 혈통을 지닌 강아지임을 입증했다.


노주현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식처럼 아끼는 세퍼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새 주인은 세퍼드를 좋아하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엘레나는 '저먼 셰퍼드 도그 클럽'을 통해 경매가 진행중이다.


한편, 노주현의 기부스토리는 31일 오후 8시 50분 KBS '경제비타민'을 통해 방영된다. @ 조이뉴스 2007년 12월 27일 오후 19:15 
     
 


'유기견을 도와주세요', 유기견 사랑실천 1+1

2007.12.20 23:11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유기견을 돕는데 앞장서는 한 애견용품 쇼핑몰 사이트가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애견용품 전문 쇼핑몰 '도그씨'에서는 '유기견 사랑 실천 1+1'라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네티즌들이 유기견들에게 개 사료 한 포를 후원하면 도그씨 사이트에서도 사료 한 포를 후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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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뉴스

'도그씨'에서 진행된 '유기견 사랑실천 1+1'은 그동안 꽤 많은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됐다. 지난 11월 330여 마리의 유기견이 있는 '청양보호소'를 시작으로 천 여마리의 유기견이 생활하는 애신동산까지 총 10여 곳의 유기견 보호소에 네티즌들과 도그씨에서 후원한 사료들이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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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뉴스





































<애신 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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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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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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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뉴스































특히 가장 최근에 후원한 애신동산에는 588명의 네티즌들이 사료를 보내 어마어마한 양의 사료가 애신동산에 보내졌다. 588명의 네티즌들의 도움과 도그씨의 1+1 사랑으로 총 2,044포의 사료가 애신동산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 것.


또 애신동산이 워낙 외지고 깊은 산골에 위치해 사료를 운반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접한 20 여명의 네티즌들은 도그씨를 운영하는 '설희오빠'와 함께 사료를 운반하는 일을 돕기도 했다.


이러한 유기견 사랑 실천 1+1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며 더욱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그씨와 네티즌들의 유기견 돕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좋은 일을 하시네요',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었다니 저도 후원하겠어요', '보기만 해도 훈훈합니다'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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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뉴스

< 현재 '도그씨'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기견 사랑실천 1+1 >


현재 '도그씨'의 '유기견 사랑 실천 1+1'은 63세 할아버지가 82마리의 강아지를 돌보는 '벽제보호소'를 위한 후원을 벌이며 많은 네티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 디시뉴스 2007-12-20 09:11:38  
 

일본 애완동물 전문 장의업체 ‘페트파파(PETPaPa)’

2007.12.20 22:49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주인 위로 서비스… 고객 감동


창업을 생각할 때 누구나 하는 고민이 ‘뭘 할까’다. 이전 직장 경력을 살려 창업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겠지만 경쟁이 치열한 한계시장인 경우가 많다.


일본 ‘페트파파(PETPaPa)’는 2005년 11월 설립된 애완동물 장의업체다. 이 회사의 다카하시 다쓰지(高橋達治) 사장은 15년간 도쿄의 여행사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실패가 두려워 익숙한 업종을 고집하기보다 과거 직장에서 배운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새로운 시장에 응용하는 전략으로 창업 아이템을 찾아낸 것이다.


퇴직 후 창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는 전철에서 의료 폐기물처리에 관한 환경잡지를 읽다가 무릎을 탁 쳤다. 애완동물(Pet)의 화장(火葬)에 관한 칼럼을 읽는 순간 ‘이거다’라는 짜릿한 느낌이 스쳤다. ‘고객이 기뻐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는 확신이 든 것이다.


그는 가족처럼 함께 지냈던 애완동물의 죽음 앞에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던 어린 시절 경험을 떠올리고 ‘애완동물 장의업’을 착안했다. 일본 내에는 애완견과 애완 고양이 등이 2500만 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시장 잠재력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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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그동안 모아 놓은 돈 400만 엔(약 3320만 원)과 추가로 400만 엔을 금융회사에서 빌려 사업을 시작했다.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 사업 아이템을 결정한 뒤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장례절차부터 배웠다. 각종 인허가 취득과 애완동물 관련 자격증도 땄다. 홈페이지를 열고 계간지도 발행하는 등 차근차근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겼다.


여행업에서 익힌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에 따라 사업을 구체화했다. 서비스의 초점은 애완동물이 아니라 주인에게 맞췄다. 애완동물과 아름다운 이별의 순간을 제공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카운슬링 서비스도 기획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해 애완동물 장의차량도 마련했다.


의식 절차도 가족장, 절 봉양, 산골(散骨) 등으로 다양화했다. 뼈를 담는 항아리 조화 등 장례용품도 고객에게 제공한다. 요금은 애완동물의 무게에 따라 다르다. 2kg 미만의 가족장은 1만8000엔(약 14만9400원) 정도지만, 30∼35kg의 경우 4만4000엔(약 36만5700원)으로 가격이 뛴다.


다카하시 사장은 그의 사업을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비즈니스’라고 정의한다. ‘부탁하길 잘했다’는 고객의 말에 자신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창업의 첫 단추는 고객의 마음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처럼 들린다. 김재한 KOTRA 일본지역본부장 @ 동아일보 2007.12.20 02:49 


한국마약견 세계 최고 이유 있었네

2007.12.20 22:42 | Posted by 오마이도그 오마이도그

 
관세청 마약탐지견센터를 찾아서… 뛰어난 조련기술 세계가 벤치마킹


지난 3월 16일 오후 8시쯤 인천공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도착한 비행기의 기탁화물을 조사하던 마약탐지견 제이크가 이상반응을 보였다. 헐떡거리던 입을 다물고 냄새를 맡는데 집중한 것이다. 이상하다고 느낀 인천공항세관 여객청사 핸들러 황운용씨(39)는 화물 검사를 의뢰했다. 살펴본 결과 가방 안에서 향정신성 의약품 S정 23정이 발견됐다. 화물의 주인인 20대의 일본 여성은 인천을 경유해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가려던 참이었다. 마약탐지견이 S정을 발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S정이 마약이 아닌 향정신성 의약품인 까닭에 탐지훈련을 받지 않아서다. 하지만 S정과 MDMA(엑스터시)에는 동일한 성분이 들어 있다. 제이크는 그 미약한 냄새를 맡고 S정을 탐지해낸 것이다.


탐지 후보견 수입 않고 직접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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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메이커


사실 우리나라 마약탐지견의 우수한 능력은 마약사범까지 인정했을 정도로 뛰어나다. 지난해 7월 9일 오전 5시쯤 미국 LA에서 출발한 여객기의 기탁화물을 탐지하던 마약탐지견이 반응을 보였다. 정밀검사한 결과 가방 밑바닥 의류 속에 숨긴 대마초 3.4g을 발견했다. 서커스 단원이던 가방 주인은 깜짝 놀라며 “공연 도중 고소공포증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커스 공연 때문에 여러 나라를 방문했지만 한국세관 탐지견만큼 우수한 탐지견은 처음 봤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한번도 탐지되지 않았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탐지된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이와 같은 우리나라 마약견의 우수함을 배우기 위해 태국과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12개국의 세관이나 주한 미합동사령부 등 국내외 기관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했다. 도대체 우리나라의 마약탐지견은 어떤 훈련을 받기에 이렇게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 마약탐지견을 훈련하는 곳은 관세청 마약탐지견 센터가 유일하다. 센터가 우수한 마약탐지견을 ‘생산’하기 위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선 품성이 뛰어난 개를 선택하는 작업이다. 예전에는 해외에서 탐지견을 사왔지만, 우리 실정에 맞지 않다고 판단, 관세청 마약탐지견 센터는 탐지 후보견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소유력이 강하고 혈통이 좋고, 친화력이 있으며 인내심과 강인한 체력 등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센터는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모견을 선정한다. 품종으로는 대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80%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골든리트리버, 코카 스파니엘 등이다. 이중 골든리트리버는 긴 털 때문에,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여객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노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대체하는 중이다.


센터는 강아지가 태어나면 3개월까지는 발육에 신경을 쓴다. 마약탐지견으로 만들기 위한 ‘영재교육’은 3개월이 지난 뒤부터 시작된다. 체력단련, 사회화 등의 훈련이 시작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약에 흥미를 갖게 하는 훈련이다. 마약에 관심이 없다면 일반 애견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마약탐지 훈련은 놀이로 시작하는데 ‘더미’라고 불리는 흰색 수건뭉치를 이용한다. 핸들러가 던진 더미를 강아지가 물고 오면 칭찬해주고 함께 놀아준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동안 강아지는 더미를 보면 핸들러와 놀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올해 1월에 태어난 강아지 12마리가 이 과정에 있다.


이 과정이 완성되면 더미 안에 마약을 조금씩 집어넣는다. 훈련은 냄새가 강한 대마초에서 냄새가 약한 메스암페타민(히로뽕) 순으로 진행된다. 핸들러는 마약을 집어넣은 더미로 비슷한 훈련을 계속한다. 결국 훈련견은 마약 냄새가 있으면 더미가 있다고 받아들이고 마약에 반응을 보인다. 훈련과정에서 핸들러는 훈련견이 마약냄새에 반응을 보이면 더미를 던져주고 개와 함께 놀아주는 것으로 보상을 한다. 이는 탐지견의 일생 내내 계속된다. 결국 탐지견에게 마약 탐지는 일종의 놀이인 셈이다.


대마초∼히로뽕 순으로 냄새 훈련


기초 훈련이 끝나면 자갈밭 탐지훈련 등 응용훈련에 들어간다. 자갈밭 탐지훈련은 탐지견 양성에 중요하다. 자연 그대로의 땅인 자갈밭에 마약을 숨기는 경우를 위해 순수한 마약 냄새를 기억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훈련견의 입장에서는 자갈을 파헤치는 재미도 있다. 마약을 묻는 깊이를 다양하게 해 난이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품성이 안정되지 않은 훈련견의 경우, 걷기 힘든 자갈밭에서 훈련을 반복하는 과정에 침착해진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자갈밭 탐지훈련이 끝나면 모래밭 탐지훈련으로 들어간다. 입자 사이의 공간이 적은 모래의 경우, 마약 냄새가 올라오기 힘든 까닭에 자갈밭 훈련보다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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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메이커


이와 함께 각종 탐지 훈련도 이뤄진다. 이는 지금까지 적발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지금까지 세관은 신체를 이용한 수법 뿐 아니라 땅콩버터, 장난감, 소형액자, 땅콩잼, 커피봉지, 비타민병, 바셀린통, 라면봉지, 된장뭉치, 연하장 테두리, 플라스틱 용기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 밀수수법을 적발했다. 훈련장에서는 마네킹과 세트 등을 이용해 탐지훈련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훈련하는 경우, 훈련은 실제상황과 똑같이 이뤄진다. 일반인을 가장해서 신체나 화물에 마약을 숨긴 뒤 입국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 경우 탐지견과 함께 있는 핸들러조차 어디에 마약을 숨겼는지 모른다. 탐지견이 임무를 완수하면 ‘더미’로 보상한다.


훈련센터는 다양한 밀수수법 상황을 만들 때, 은닉한 뒤 6시간이 지난 상황으로 가정한다. 가장 가까운 밀수처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시간을 6시간 정도로 보기 때문이다. 우선 상대국 근거지에서 마약을 숨기고 근처 공항으로 이동해 수속하는데 30분~1시간이 걸린다. 비행기를 탈 때까지 지체하는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으로 잡는다. 체공시간은 3시간, 인천에 도착 뒤 체공시간을 30분 정도 잡는다. 마약을 밀봉한 비닐봉지에 담아도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배어나오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난 뒤의 냄새로 훈련을 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시간이 6시간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대마를 넣은 봉지는 밀봉한 상태에서도 상당한 냄새가 났다. 이밖에 숙달훈련을 하는데 훈련자가 밀수자가 돼 지금까지 적발되지 않은 사례를 가정, 훈련을 진행한다.


냄새가 가장 강한 대마초를 바탕으로 한 훈련이 끝나는 시점인 8주차에서 마약탐지견으로 적합한지 평가를 한다. 불합격한 훈련견은 3번까지 재교육을 받는다. 만약 3번 불합격되는 경우, 훈련견은 일반에 입양된다. 여기서 합격한 훈련견은 8주간의 심화훈련을 거친 뒤 최종평가를 거쳐 마약탐지견이 된다.


초기에는 순수한 마약 냄새를 가지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잡스러운 냄새가 섞이면 안되기 때문에 훈련센터는 이를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예를 들어 더미를 빨 때에는 세제를 넣지 않고 빨고, 마약을 넣은 더미를 빨 때에는 마약별로 다른 세탁기를 사용하는 식이다. 또 다 마르지 않으면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핸들러도 훈련에 임할 때에는 비누나 화장품 등을 쓰지 않는다.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핸들러의 옷을 빨 때도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통일 후 육로 밀수 대비 훈련 계획


마약탐지견으로 인정받게 된 뒤에는 순수한 마약 냄새를 잊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잼이나 초콜릿 등에 섞인 마약을 적발하면서 이 냄새를 순수한 마약 냄새로 인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훈련센터는 일반 여행객의 협조를 얻어 신체나 화물에 마약을 숨기고, 찾아내는 훈련을 한다.


처음부터 소량의 마약을 가지고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탐지견은 소량의 마약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미국의 경우 공항보다는 국경에서 차를 이용한 마약밀수가 극성을 부리는 까닭에 마약탐지견을 훈련할 때 다량의 마약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마약탐지견보다는 약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신 ‘차떼기식’ 밀수에 대비해 현금 냄새를 맡는 탐지견 20여마리가 배치됐다고 한다.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는 마약이 소량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훈련한다. 그래서인지 인천공항세관의 마약 밀수 적발률은 2001년 4건 이후 지난해 25건으로 늘어났고, 올해에는 5월 4일까지 10건을 적발했다.


하지만 마약탐지견만으로는 모든 마약밀수를 적발할 수는 없다. 한 마리의 탐지견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때는 탐지를 시작한 뒤 15분~30분 사이다. 30분 이후에는 탐지 능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한번 탐지한 뒤에는 1시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이런 까닭에 세관측은 선택과 집중을 한다. 다양한 기법을 통해 가능성이 있는 여객기와 화물기를 지정, 검사하는 것이다.


요새는 마약을 숨기는 수법이 날로 다양해져서 마약탐지견도 모호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호신용 스프레이를 이용해 마약냄새를 숨기는 사례도 있다. 원래 탐지견은 마약냄새를 맡으면 그 자리에 앉는다. 하지만 냄새가 이상하거나 싫어하는 냄새일 경우 반응이 달라진다. 이 경우 개가 싫어하는 뱀이 주변에 없다면 마약 은닉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반응은 탐지견마다 다르기 때문에 탐지견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핸들러가 미묘한 변화를 알아채야 한다. 이런 훈련은 훈련과정에서 시작된다. 까닭에 훈련센터는 마약견뿐 아니라 핸들러까지 훈련하는 셈이다.


훈련센터는 통일 뒤의 마약밀수도 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배와 항공기를 이용한 밀수에 대한 훈련을 해왔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일이 되면 육로를 통한 마약밀수도 성행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도 차량 탐지훈련을 실시하지만 열차를 이용한 밀수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까닭에 훈련센터는 훈련시설로 열차도 도입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세관 마약탐지과 배성태 계장은 “미국의 훈련장은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비행기까지 도입했다”며 “우리도 미래를 대비한 탐지견을 배출하기 위해 열차를 2량 정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메이커 2005-05-13 11:27